방학동안 집에서 전기전자 책을 보면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으로 무엇을 공부했고 공부를 하면서 느낌점을 적어볼까합니다.
방학동안 간단하게 전기를 공부해 볼 목적으로 이 책을 빌려서 보고 있었는데 책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많이 높아서 책의 대부분을 이해가기 보다는 전기전자의 큰 맥락을 살펴 보자는 목적으로 이 책을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인터넷과 실습으로 이해를 하고 있던 회로와 부품을 이 책을 통하여 이론을 다시 공부 하였습니다.
그중 능동소자를 사용한 증폭회로 부분을 제일 열심히 보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저번에 트랜지스터를 가지고 증폭회로를 만들어 스피커를 만들어 보았는 것이 연관지어서 책을 읽으니 더 빨리 이해가 되고 검색으로 얻기 힘들었던 증폭비, 동작원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대학에서 전자회로 수업에 사용하는 책이라 그런지 혼자서 공부를 하기엔 어렵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이해하고 읽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제가 알고 있는 수준 보다 훨신 깊은 전기전자를 알게 되었고 공부할게 엄청 많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
- 이 책의 모든 것을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너무나 깊은 곳에서 부터 올라오고 있어서 굳이 몰라도 상관이 없는 부분 까지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을 하였습니다.
- 나는 책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 실습하면서 배우는 것이 더 쉽게 공부를 한다
책에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 내용이 실제로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고 읽고 있으니 책을 보고 난 후 남는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공부한 내용이 전에 만들어 보거나 공부한 회로면 더 집중을 해서 더 많은 것을 알아가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 공학은 수학이다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계산식을 제가 공부하지 않은 수학으로 풀이를 해서 이해하는데 굉장히 힘들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YouTube에서 강의를 찾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수학을 깊게 공부를 하지 않은 저는 계산식을 보고 바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 책이 너무 불친절하다
책이 번역 서적도 아니고 한국에서 만든 책인데 이상하게 설명한 부분이 많고 너무 대충 설명하고 넘어가거나 과하게 설명을 하여서 읽는 흥미가 줄어드는 효과를 받았습니다.
결론!
이 책에서 많은 것을 공부하고 계속 보고 있지만 책이 대학 교재로 사용이 되는 책이여서 혼자서 공부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것은 인터넷 강의를 보고 전반적인 전기전자의 틀을 알고 싶어서 보는 책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방학동안 여러번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